살아가는 얘기

[스크랩] 외출

팔방미인 이래 2007. 10. 9. 11:02



08:30 눈 뜨자마자 풀솜대님에게 전화를 하려고 홀더를 펴니

CALL 표시가 뜬다 다시접었다 펴 여보세요 하니 ....풀솜대님이

"아 목소리를 들으니 못 오시겠네요" 라고 하니 얼마나 미안 하던지......

이번에는 꼭 가려고 무진 애를 썼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오랜만에 내 아내와 둘이 CAT'S 를 창동열린극장에서 봤으니,

끝난시간이 9시가 넘고 늦은 저녁에 간단한 주선생과의 만남을

갖다보니 막차를 타고 집에오게되고 집에 오니 두놈이 어찌나

어질러놨는지 다 해결해놓고 시계를보니 03:03분 팍 엎어져

눈을 떠보니 08:30 우~우 어쩌끄나 잉 

여하간 정모에 참가 하지 못함을 이곳을 통하여 얘기 합니다.

하여간 늦은 외출은 삼가합시다.

 

출처 : 우리꽃 탐사회
글쓴이 : 하로동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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