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안개가 자욱한 섬 끝자락 절벽 끝에 하얀등대 인적 없는 오솔길에서 만난 소나기에 우거진 나무밑으로 피하여 한숨 돌리나 했는데 듣도 보던 못한 묵직 하면서도 절박한듯한 고동소리 춥기도 하건만 어디 해상사고 라도 난걸까? 소나기 그쳐 바다 보이는 길마루에 올라서니 저멀리 보이.. 섬 나들이 2016.07.24
소청도에서 본 생물들 소청도니까 갈매기를 본게 아니라 바다니까 대한민국 영토 영해니까 갈매기를 보았고 멀리 북한을 바라보는듯한 태극기 그위에 갈매기 갯가에 바퀴벌레 갯강구 우럭이 바다에 있을것이고 수십가지의 식물.동물이 어우러진 숲 등골나물 냉이씨? 달래 장구밥나무꽃 죽고 죽이고 의지하고.. 섬 나들이 2016.07.03
소청도 점심 소청도 바닷가에서 따온 홍합으로는 끓이고 살만 발라먹고 어제 남은 우럭매운탕으로는 라면을 넣어 끓여먹고 홍합 국물로는 속풀이를 라면 먹고 남은 국물엔 밥한공기넣어 말아 먹었다. 달았다 많이.... 요거 집에서 해 먹어봐야겠다. 섬 나들이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