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나들이

소청도에서 본 생물들

팔방미인 이래 2016. 7. 3. 10:20

소청도니까 갈매기를 본게 아니라 바다니까

대한민국 영토 영해니까  갈매기를 보았고

멀리 북한을 바라보는듯한 태극기 그위에 갈매기


갯가에 바퀴벌레 갯강구



우럭이 바다에 있을것이고


수십가지의 식물.동물이 어우러진 숲


등골나물


냉이씨?


달래


장구밥나무꽃


죽고 죽이고


의지하고


열어가고


생겨나고 사라지고


못들어 오게 벽도 쌓고


활짝열어 불러 모으기도 하고


바위틈에 홀로 살기도



물속에 살기도


남을 못살게 덮기도 하고


기어 오르기도


색이 다르게


홀로 당당하게


여럿이 이렇게 살고 있는곳


소청도 산 홍어 향(냄새)이 은근하게 끝까지 간다. 씹을수록 특유의 맛이 난다.


비 온다고 속에 물들어 갈까봐 펼쳐진 배추를 묶어준다.


거 참  당신이 너무 많다.



하수오와 토봉령이 유명한 서해 섬 답게 집집마다 하수오가 잘자라고 있다.


바닷가 바위틈에 명아주 생명력 끝이다.


요즘은 대량으로 공장에서 생산되는 까나리액젓의 원료. 까나리.

 

이곳엔 큰 멸치가 없는듯 하다.멸치회가 없는것으로 보아.

소주 멕주 막걸리 주종 불문하고 안주로는 이보다 더 좋은게 있는지?


엄청난 파도 곁에서 따낸 홍합.


바위에 붙어 긴 가뭄을 견디고 첫 장마비에 피어나고 있는 이끼


엉겅퀴


엄청큰 달팽이


동전이 빛나는건 지가 달팽이 보다 작아서 일거다. 돋보이고 싶어서 (나 같~으)


영아자일까?


알듯말듯한 열음.


너무 익어 떨어진듯 한 산딸기

 

모르는 원예종 나리.


석류. 할말 많으나 당최 쓰는게 싫어서....


인동초


요즘 길가 화단에서 많이 보이는 업자들 농간으로 퍼지기 시작 한 듯한 이름을 알수없는 원예종


가마우지. 

(이녀석이 자맥질 하는것과 나는걸 찍으려고 버릇처럼 랜즈교환을 하다 본체 안으로 빗물이 떨어져

지금 환장하고 있는중)


소청도 이번 여름에 휴가지로 적극 권한다.

대략적으로 낚싯배 15인 기준 70만원. (대형 우럭20마리보장.) 숙식비1박2일  3식 2인기준 15만원.

인천 출발 소청 왕복 7만원.타지역 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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