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새벽에 집을 나서 만원 전철에 시달리다 시청앞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아프게 춥다.
잔뜩 웅크리고 대한문 앞을 지나는데 어라~ ! 뭣이여 개 아닌감 ?
개가 지나간다 누군가에 손에 끌러 아닌 옆에 붙어 잘도 간다
이 추위에 옷도 걸치지 않고.....
어 ! 그런데 어디서 봤지 저 덩치 큰 젊은이를 ? 그래 리퍼트여 주한 미국대사 리퍼트.
얼른 폰을 거내 찍는다고 찍은 사진에 허쉬파피는 너무 작게 보였다.
아침 운동을 시키는가보다.
얘들은 하루 두세차례 운동을 해야 비만을 방지 할수 있다는데
녀석은 내가 보기에 비만인게야
.
리퍼트 대사의 애견은 바세트하운드종이며 이름은 "그릭스비" 라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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