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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운 눈을 맞으며

팔방미인 이래 2023. 12. 16. 14:35

산책길에 나섰다

예전과는 달리 온 세상이 하얗게 깨끗해지진 않는다.

그거야 내린 양이나 쌓이는 양  녹는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서도

 

스키장갑을 사야겠다.

개 목줄을 잡는데도  손이 곱다.

뭘 좀 찍으려면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 

핫팩을 움켜 쥐어봐도 핫팩도 얼음장 같으니....

12월24일 태어나서 엎어지고 자빠지고 2층에서 떨어지기 까지 하며  한살 위 오빠 따라 학교 다니면서

학교 친구 동네친구들 엄청 많고  선생님 칭찬은 매일이다 시피 들으니  생일 주간이 다음주 부터는

할미 할애비 만나 줄 시간이 없다하여 일주일 앞 당겨  저녁을 먹었다.  중1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