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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을 2년째 걸었다

팔방미인 이래 2024. 1. 14. 12:11

봄이 오는가 보다  하늘이 털갈이 하느라 집 안팎으로 털 투성이고 

산책길 화원엔 봄색이 봄내음이 나는듯 하다.

 

 

2년째  점점 많아지는 쓰레기를 보고  심해지는 악취에  

미간에 주름만 는다.

늘어나는 샛길

 

치워지지 않고 늘어나는 쓰레기

 

 

망가져 가는 도로 

 

 

늘어만 가는 쓰레기

 

 

올해 부터 보상비가 나온다고 무너져가는 하천 둑길을 내깔겨 두더니 어제 균열이 심한곳을 아스콘으로 덮었다.

위험하다면  통행을 금지 시키던가 단 한번의 통행을 위해서라도 확실히 고쳐야 한다.

보고 또 봐도  이건 아니다.   보상이 다 이루어지고 무엇이 지어 지려는지 몰라도  내일 당장 삽질 하는건 아니지 않는가?

이왕 했으면 잘했다 소리를 들어야지  이게 뭐냐 ?  니 개인 돈으로 한거냐?    위험을 더 가중 시킨 짓일수 밖에 .......

 

 

마구잡이로  절단 된 가로수 뒤로 버려진 쓰레기는  민원신청이 없었나 보다 !

 일자리 창출    특히 노인 일자리.

지자체에서는 자연보호 환경지킴이등으로 얼마던지 만들어 낼 수 있다. 

중앙에서 사업비만 책정 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