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좋은 얘기를 하고 난 후 "ㅇㅇ스님 입니다" 라고 .....
나는 우리나라에 정통 종교가 없다는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그 어떤 종교도 우리국민의 정서에 야합해서 정착한 습합 종교이기에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다.
다만 모든 종교를 인정한다 무속 까지도 내게 강권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한에서 종교얘기도 할 수 있다.
뭐 결혼식은 성당에서 했고 가끔 아주 가끔 미사에 참석도 하고
주위에 지인들에게 "주차장신자"라고도 불리운다.
40년을 식구들을 성당에 데려다 주느라 성당 주차장까지 가서 차 안 대기
미사 끝난 후 같이 귀가 하였다. 요즘은 다행이 성당이 가까워 그시간에
밥한다 내가 먹고 싶은걸 먹을수 있어 좋다.
초중고교를 다닌 12년 동안 12명의 담임 선생님들이 나를 미워하거나 방관한 선생님은 없었다
다만 내가 그들의 기대에 어긋난 행동을 해서 일 것이며 교칙에 크게 반하는 학교생활은 아니지만
개밥에 도토리 같은 존재여서 일게다. (군계일학 ?)
오늘은 날이 좋아 경신산을 관통 경신마을을 통과 한바퀴 돌아 왔다는
2년이 넘었는데 쓰레기등 불법 행위가 행해 지고 있는데 .....
공무원들이 분명 보았을것 이건만 에효 ~ 담당이 아니라고 민원신청 하란다
매일 새벽 6시전에 집을 나서 2시간 이상 산으로 과수원으로 밭으로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사진으로 남긴다.
일기 쓰는것도 귀찮고 오늘 이야기건만 기억이 꼬인다.
매일이 다르다 어제 본것이 오늘 다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