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

[스크랩] 언중유골....

팔방미인 이래 2007. 10. 3. 23:47

지노기가  얼른 커서 돈 많이 벌어 온다는데

왜 이리도 얼굴이 화끈 거리는지.....

그래 이 상황이 되도록 무엇을 했는지?

자문을 해보아도 뻔한 답 뿐이니...

 

어이타 세월은 살같이 지나고

돈은 한숨과 같이 손가락 사이로 빠지는지...

우아 정말 세상에 내놓을 무엇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부끄럽다.

 

지노가 내가 얼른 커서 돈 많이 벌어 올께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너보다 작아도 한참 작잖니~?!

 

이렇게 우스개 한마디로 얼버무리기에는

너무도 힘없음에 변명도 사그러든다우

 

그래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봅시다

오늘이 가을인데 말만 살찌우지 말고

우리들도 살 찌웁시다.

 

지노가 우리 모두 너를 사랑한다.

아자- 아자- 아자~!

출처 : 짱구네 방.
글쓴이 : 짱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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