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

오늘 아침

팔방미인 이래 2009. 6. 25. 17:04

 새벽 안개도 걷히기전 ...... 앞 마당에 백합이 너무 좋다 밤새 릴리의 향이.....

 

 

                                       잔디에 맺힌 이슬이 상큼하다.

 

               해만 뜨면 날아가버릴 이슬. 오늘은 산내믐과 함께 더 싱그럽다.

 

 

                 바위취  이제 빛바랜 무당집 깃발처럼 바람에 흩날릴때다.

 

 

                               요거 향기가 제법 숙녀 같다. 아닌가 ?

 

 

 산책 나가면서 윗길에서 바라본 마당엔 봉선화도 있다.

 

 

  수레국화라나 뭐라나 아무런 향이 없다 . 아침이라 향에 둔감해서인가 ?

 

 

                        요거 모른다. 무지 작은게 발에 여러번 밟힐뻔 했는데 .....질긴놈.

 

 

      좀처럼 보기 힘든 복사앵도.

 

 

    섬초롱꽃 마당과 앞산에 씨앗을 무지하게 뿌렸는데 열댓포기만 ....

      이건 지인에게서 얻어다 심은 20포기중에 한포기.

 

 

 

 

 

 

  산책갔다 오면서 비탈길에서 본 앞마당이다. 저앞의 대문은 거적이나 다름없다. 왼쪽의 담이없다

   고로 대문이 없다  지나가는 개들도 들어와 놀다간다.

 

 윗 화단에 핀 꽃들이다. 작년에 꽃향유를 심었더니 올해 무지막지하게 피여

앞산에 이식하고도 천포기 정도는 아직도 어쩌질 못하고 있으니.....어떻게 해야 할지?

 

 

  색은 좋은데 향이 별로일쎄......

 

 

 

  작년엔 개구리 오형제가 잘 자라다 고양이에게 먹히고

    올해는 한마리가  어디서 왔는지 잘지내다 살이 제법 오르고 좀 뛰만하니

      비 억수로 오던날 어디론가 가버려 ......죽은 연못이 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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