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송별 모임

팔방미인 이래 2009. 12. 23. 22:40

2009년 환경운동연합 송년모임에 참석했다.

신선한 모임 이였다.

이런 자연스럽고 정겨워 모두가  사양치 않고 나서서 얘기하는

모임을 본적이 없어서 인지 여흥 프로가 없었음에도 즐거웠다.

물론 진행 방식이 여느 모임과는 사뭇 달랐다.

사회자도 제멋대로 진행자도 제멋대로 그럼에도 흩트러짐이 없이

화기애애하게 흘러 간다. 자연스런 포옹도 농담도 자기 영업장의 선전도

거부감 없이 발표 되었다. 물론 회의중에 먹고 마시고 떠들고 선물도 주고 받고

하여튼 희안한 진행 방식임에도 보람를 느끼도록 칭찬도 하면서.....

내년의 사업 계획도 발표하며..

음식은 모두 한가지씩 마련하여 20가지나 됐다.

특히 손수 만들어온  크림 케익과 홍어무침과 생굴 그리고 닭강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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