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은 하고 삽시다.

진드기로 놀랄일은 아닌데.....

팔방미인 이래 2013. 5. 24. 09:46

도대체 진드기로 난리 버거지를 치는건 이 역시 성급한 언론기관의 보도와

아무것도 모르는 단지 글자만 아는 기자들 때문일거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진드기는 집먼지진드기와 개진드기 그리고 작은소참진드기가 대부분입니다)

 

2007년 6월14일자 세계일보의 기사에 이미 진드기 피해에 대해 언급했으며 그전에도 이미 진드기 피해에 대해서는

여러 언론에서 언급한바 있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나라에는 진드기가 바글바글하다는 얘기다.

십수년전 내가 키우던 개와 산책을 나갔다 오면 최소 2~3마리는 꼭 붙어 왔고

백두산이나 우리집 앞산에도 진드기가 무서워 자유롭게 다닐수 없는데 뭐 새로운 종이나 발견한것처럼

난리법석을 피우는 꼬라지들 하고는 ....

 

광견병.출혈열 즈쯔가무시병등이  창궐하였던 시절에 이미 진드기에 대해 수십년간을 봄부터 주의보를 발령하던 건데

새삼스운듯... 남의 나라에서 난리를 치루듯 법석을 떤다고 이렇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면 되겠는가 말이다.

예방차원에서 주의하라고 할수는 있으나 너무 심한거 아닌가?!

이왕 하려면 산채.굴채 불법으로 폐기물. 쓰레기투기등 산지를 훼손하면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자들에게 잘 달라 붙는다고 뻥도 쳐주면 좋겠다.

 

 

개에 달라 붙지 말라고 뿌리고 바르고 부착하는 진드기 방제약이 수두룩한데 이런걸 모르는게 뭔 기자라고

그리고 그걸 책상머리에 앉아서 대박 일거라고 방영 허락하고 흐뭇해한 얼굴을 보고싶다.

 

물리면 뭐 좀 아프고 더디 아물긴 하지만 크게 걱정 할일은 아닌데 뭣도 모르는것들이 호들갑을 떨어서

연일 진드기 갖고 우려 먹는다 노루잡은 작대기 년년이 우려 먹는다고 참 한심함이여.

 

제발 공무원 그리고 자연 생태 환경 뭐 이런걸 취급하는 기자들은 최소한의 자연 공부 정도는 하고

입사시험도 분야 별로 보고 뽑아야 할 일이다.

전문성이 없는것들이 ...그리고 이 자들 대부분 정치에 입문 그리고는 ....

우리 얼굴 보고 뽑지 맙시다(어- 이거 뭐야  엉뚱한데로 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