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

[스크랩] 구름은 아직도 ....

팔방미인 이래 2007. 10. 9. 10:35

아침에 얼굴 단장하고

비로용담님께 전화로 만날 장소를

약속하고 서둘러 출발, 정시에도착.

구름위로 올라가는 길은 구름을 밟는듯

조심을 해야만 하는 진창 이였고,

정상에는 터널을 뚫기 위해서 지질 검사를 한다고

보링기계를 설치하고 굉음을 내며 산 정수리에

구멍을 내고 있더이다.

 

휴식터에서 잠시 땀을 말린후 탐사를 시작 했으나

겨우 2개체만이 고개를 들었고 나머지는 아직도

동면에서 깨어나질않아.되돌아 올라와

다시 휴식터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사면쪽을

더티던중 그래도 여나무 개체를 확인 하고

몇 장 디카에 저장하고는 하산 하였지요.

 

하산후 보리밥집에서 늦은 점심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하였네요. 그리고 서둘러 집에 도착 하여

2 애들을 여러분께 공개 한것이 오늘의 한일 입니다.

 

아무래도 번개는 4월초에 해야할것 같네요.

저도 별무리없이 다녀왔으니 가까히 사시는분들은 3시간만

시간을 내시면 충분히 다녀 오실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분들 저랑 같이 가시죠. 차비로 보리밥 먹고요.

 

그리고 홍창* 씨 그리고 배** 씨의 안부를 궁금해

하였지요. 소식주세요.

 

출처 : 우리꽃 탐사회
글쓴이 : 하로동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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