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한때는

팔방미인 이래 2008. 1. 4. 12:51

 1977년  참 암담했던 시절  산에서 모든걸 해결 했던 시절.

 정상에서 한잠 자고 난후,  인수 후면 하강.

 

 그 당시에는 요즘 처럼 장비가 흔칠 않았고 있다 해도 비싸 엄두도 못 냈지요.

 주로 현수 하강법을 이용하거나  비너 두세개로 하강기 대용을 하였지요.

현수 하강 이거 사람 죽입니다.

손 바닥 과 엉덩이 말 못할곳 여러군데 뱀 지나간듯한 자국이 남지요..

 

 이날은 사진 작가들의 요청으로 오르기는 서너시간 거렸고요.

내려올때 보통 5~10분이면 되는데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저 밑에 계신분 몇과 건너편 산 정상에 열 분 이상이 어찌나 주문을 하시던지........

'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수산장 공주님들  (0) 2008.09.11
복남이형  (0) 2008.09.11
이제는 이름도 몰라요 성도.........  (0) 2008.09.11
애들아 잘사냐?  (0) 2008.01.04
30세에  (0) 200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