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추전 모임

팔방미인 이래 2009. 11. 26. 10:48

4시30분 동암에서 늘조은을 만나

들어오는 전철을 타고 살아가는 얘기로

지루하지않게 신도림에서 갈아타고 강남역 하차

상정호텔 가는길이 너무 혼잡 하였다 무슨 영화속 뉴욕 출근길 같았다.

 

호텔에 들어서 종업원에게 물어 12층 뷔페에 들어서니 저멀리 누군가가 보이는데

어라 요조님인줄 알았는데 사랑이님이.....ㅋㅋㅋㅋ 예니님도 숨소리님도 보보스님도 반긴다.

이러저래 설레발를 치고 요조님이 부엉이님과 문앞에서 싸워 혼자 왔다는 애기로 시작

오늘의 메인 먹는거냐 토의냐 아님 만남이냐 ....뭐 다다.

 

맥주 무한정, 음식 무한정 시간은 정해져있는 10시 ...나가달랠때 까지 희희락락.

헤어질때 악수와 함께 획돌아서야지 미련이 남으면 시간이 모자란다 또 뭘 ? 어디로 가서

아쉬움을 채워야하니까.

 

강남역에서 그저 그러려니 하고 탄 전철 신도림에서 부터 죽는줄 알았다.

손을 내리고 있으니 왼손은 앞쪽 아가씨 볼기요 오른손은 옆쪽 아가씨거시기니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바로 성추행 될판 으아~  나죽네 눌려서 더워서 다리아파서 허리아파서 땀나서 부동해서 

우라질 놈들은 파업은 왜 해가지고... 겨우 부천에서 해방됐다 .

어찌생겼는지 아가씨들 관심도 없었고 늘조은과 신나게 세상 씹으며 모든 아픔과 고난을 뚫고 탄곳에 내려

각자 제갈길을 왔다. 11시40분 샤워하고 신문보고 뒤비지니 아침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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