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ff *Broken Promise *Laura 지난번에 음악엔 마력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지요. 한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기가 힘들지요. 2~30년을 정말로 열심히, 맹렬히 듣고 있으니까요. 마음이 울적하고 슬플땐 오히려 슬픈 곡이 더 마음을 달래주고 날아갈듯 즐거울땐 밝은 곡이 즐거움을 더해주지요. 때로는 Melanie Safka의 슬픈 목소리가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Iron Maiden의 소름끼치게 다가오는 헤비메틀이 머리를 식혀 주기도 하지요. 때로는 김영임의 회심곡이나 창부타령이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적우의 개여울이나 기다리겠소 같은 곡들이 눈물을 씻어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의 피아노 소리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에서 감흥을 받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싶을때도...누군가에게 화가 날 때에도... 누군가가 그리워지고....누군가가 보고싶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을때도 음악이 있기에 위로가 된답니다~~ 잊혀졌던 음악들... 기억속에 추억으로 남겨진 곡들...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악들.... 들으시는 분들 마음에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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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roken Promise, Laura - Ace Cannon
글쓴이 : 다니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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