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나들이

문갑도의 일출

팔방미인 이래 2013. 3. 18. 01:09

 

             가로등이 아직도 졸고 있는 마을 앞 해변도로을 지나 

     한월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을  조금 걷다 오른쪽 대나무 숲속을 지나갔다. 일출을 보려고

        마을 앞 해변 작년에 가족이 캠핑을 하면서 한 5일 푹쉬고 부모님들은 파김치 되고 ...김진규씨 가족들

    (아직은 피서객이 없어 마을분들이 무지 잘해주신다  올 여름 피서 가실분들 저에게 문의 하시고 가시면

      푸켓?!. 하롱베이 ?! 올레길?! 을 능가 하는 즐거움을 맛 보실 겁니다.)  

             가마우지도 일출을 보려는지 나같이 오랜 시간을 앉아 있다.  동쪽을 바라 보면서

 

      드디어 해가 뜨자  해를 향해 쏜살같이 날아 간다

 

 

    동트는 새벽 귀항하는 배뒤로 아침밥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갈매기 함성이 들리는듯 하여이다.     

동쪽에서 보는 것만이  일출?! 거 모르는 소리 마시라 해 뜨는걸 동해 보다 조금 늦게 본다고 해가 어디 이상 있는건 아닐진데

            서해에서 보는 일출 특히 덕적군도의 어느 섬이건 대단하다 . 남들보다 일찍 본다고  그럼 세월이 빨리 가겠지.....?! 아니 그런가?

 

 

                     숙소로 돌아 오는길에 올해는 문갑도에 빈집을 얻어 볼까 생각을 했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