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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수봉의 메아리!~

팔방미인 이래 2017. 2. 1. 20:30

북한산 인수봉에도 운하반대의 외침이~~~

 

4월6일 일요일,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면서 본 인수봉

 

봄철이 되면서 인수봉의 절벽에는 암벽등반을 하는 산악인들이 각 코스마다 다닥 다닥 붙어있다.

 

인수봉 정상 서면슬랩에서는 다수의 클라이머들이 무엇인가 펼치고있다.

 

오버행 하강바위 아래에서도 나이론 줄을 잔뜩 매달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봄바람이 서면으로 살살 불어대는데~

 

상당한 크기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운하반대~

 

바람의 저항에 견딜 수 있게 나이론줄로 가로 세로 몇겹으로 보강을 하며 내려오는 사람들...

 

우리나라 진정한 환경운동단체인  녹색연합,

 

인수봉 서면슬랩길에 설치된 운하반대의 외침!~

 

백운대 정상을 오른 수많은 등산객들도 인수봉에서 펼쳐지는 운하반대의 외침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운하반대!~의 외침에 나도반대 라고 동조를 하고있는데...

 

왜 자연을 훼손하며 운하를 건설하려 할까?

 

 

우리의 아름다운 강을...  있는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강은 그대로 흐르게 놔둡시다,

정부는 백두대간의 허리를 물줄기로 끊는 문경 운하터널 구상을 백지화 시키기 바랍니다.

조령산을 사이에 두고 수심에서 50m 이상을 산위로 리프트 설치해 배를 끌어올리고 23km가 넘는 수중 터널을

만들어 바지선을 운항한다면 아름다운 조령산에는 거대한 콘크리트벽이 산의 경치를 막을것이고 조령산은 이미

흉물로 변해버릴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런 문경새재와 조령산을 더이상 찾지는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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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山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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