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고 보고싶고 먹고 싶은게 많은데
나라가 나의 권리를 다 빼았고 의무만을 바라니 ㅡ
밥먹고 사진 정리 청소 설겆이 그리고 개집사을 하니 외출할 시간도 부족하다.
1963년 국민학교 졸업식에 엄마와 같이 .......
60년전 당시 내 복장을 보자면 대갓집 자식들이나 입었을 고운 털실웃도리(세타)에
바지는 모직 바지 그리고 가죽구두을 신었고 어머니는 한복 위에 금박 용 수십마리가
뒤엉킨 비단 두루마기에 보기도 힘든 흰여우 숄 그리고 흰색 비단 목도리를 하셨다
고등학교 2학년 소풍 아마 서오능인듯.... 김중배 이춘돌 외에는 기억이 안남 (쌍둥이도.....)
사촌 여동생과 (뒤는 이화여대 신축건물)
장독대 바로 뒤 함병춘 청와대 외교특보(아웅산에서 사망) 집
앞으로는 정일형 X 이태영 집이 버스 종점 아래는 정형근 집이.....
50년전 신촌동 작은집을 가출 하여 아직도 아니 1985년 아들 안고
장손이라고 소개 후 현재까지 단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