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주로 친구들을 불러 모아야 하건만..... 세월이 저물어 가고 가세도 기울고 그나마 남아 있던 근성 마저 여려지고 보고 듣는 모든것에 격하게 울고 웃고 왠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 벌떡 일어나 밖에 나서 바질잎 하나 똑 따 입술로 문다. 중양절(음력9월9일)을 그냥 보내는 밤이 아쉬워서 카테고리 없음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