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

우리집 마당

팔방미인 이래 2008. 7. 21. 08:05

 우리집 아랫 마당. 꽃밭을 만들면서 아내의 요구로 상추,겨자,쑥갓등을 심고

나머지 2/3를 산머루와 복숭아 그리고 양변기에다 더덕과 장미을 심었다 . 

 

창문으로 보이는 앞 산에는 그동안 주민들의 쓰레기 하치장 처럼 됐던것을

매일 싸음을 하다 시피하고 집안의 원추리와 들국화,코스모스, 아주까리,등을

심어 그런대로 정리가 되어 가는듯 한데 원체 방관하던 곳이라 아직도

쓰레기 버리러 원정까지 오는것 같다.

 

 웃 마당에는 올해 공사장 흙을 깔아 놓아서 인지 피트모스를 섞었으나

제대로 발효가 되질 않아서인지 심는 어떤 것도 제대로 되는것이 없더니

3개월이 지난  요즘에야 겨우 딸기, 봉숭아, 장미가 제대로 자란다.

위 아래 마당 중간 대문 없는 주차장에다 잔디를 심으니 복사열을 차단하여

한결 시원한것 같고 시각적으로 운치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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