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와 정수기 사이에서 내 삶의 중요한 부분,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던 토스터와 전자렌지.
이 토스터는 결혼 선물로 친구들이 마련해준것이다
그러니까 26년간 하루도 쉬지않고 내 먹거리를 열심히 익혀 주었는데 ....너무 오래 사용했으니.
이 전자랜지도 만만치 않게 오래 된것이다. 그이름도 고색창연한 금성전자 제품 이것도 20여년 될을것.....
그런데 토스터는 밑바닥이 삭아 별짓을 다해 보았는데 더 이상 쓸수가 없게됐고.
전자렌지는 스윗치가 작동 불능이다, 하여 재활용품 더미에 내다놨더니 30분도 안되 누군가
가져갔다. 그이후로 본적이 없다면 25년 이상의 수명이 다한것이리라...........그리고
인터넷 중고 취급 하는곳 열심히 뒤져서 산 토스터와 전자렌지.
토스터 2번 사용했단다 5000원.
전자렌지 사용한 흔적 없음 80,000원. 시중가165,000원 이라네요.
뭐 중고라고 말 안하면 누가 알수없고 중고면 어떵습니까?
쓰는데 지장없으니 중고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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