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

중고도 괜찮네....... ?!

팔방미인 이래 2008. 9. 5. 15:19

 

              냉장고와 정수기 사이에서 내 삶의 중요한 부분,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던 토스터와 전자렌지.

 

 

             이 토스터는 결혼 선물로 친구들이 마련해준것이다

               그러니까 26년간 하루도 쉬지않고 내 먹거리를 열심히 익혀 주었는데 ....너무 오래 사용했으니.

 

             이 전자랜지도  만만치 않게 오래 된것이다. 그이름도 고색창연한 금성전자 제품 이것도 20여년 될을것.....

 

             그런데 토스터는  밑바닥이 삭아 별짓을 다해 보았는데 더 이상 쓸수가 없게됐고.

             전자렌지는  스윗치가 작동 불능이다, 하여 재활용품 더미에 내다놨더니 30분도 안되 누군가

              가져갔다. 그이후로 본적이 없다면 25년 이상의  수명이 다한것이리라...........그리고

 

 

                    인터넷 중고 취급 하는곳 열심히 뒤져서 산 토스터와 전자렌지.

                   토스터 2번 사용했단다 5000원.

                   전자렌지 사용한 흔적 없음 80,000원.  시중가165,000원 이라네요.

                  

                   뭐 중고라고 말 안하면 누가 알수없고 중고면 어떵습니까?

                   쓰는데 지장없으니 중고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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