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돌판구이

팔방미인 이래 2008. 9. 11. 15:39

 

               1970년대 말 80년대까지 등산 가면 으례 납짝한 돌판에다 돼지고기 구워먹는게 당연시 하던시절

             머 삼겹살이라는 소리도 없었던 시절 푸줏간 주인에게 돼지고기 "구워 먹을 겁니다"하면 주는 게

      삼겹살이였다. 그리고 삶아 먹을 겁니다 하면  그냥 알아서 주었는데 요즘은 해부학을 배워야 될 정도로

                                    고기 사는데 주문을 세세하게 해야되니 나 이거야     ...............

 

난생 처음 여자에게 뺨 맞아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머리만 보이는 이 여자에게 집앞에서 맞았습니다

그리고 맞은 놈이 도망을 다니고 결국 이사를 하였지요... 그때 생각 잘했으면 지금 팔자 고치는건데

뭐 나쁜짓을 한게 아니고 이 여성이 결혼을 하자고해서요.

나는  이날 이여성을 처음 만났고요 이여성은 매일 내 동향을 살펴 보았고요.

 "지정숙"이라는 우리나라 마지막 기생분의 소개로 만나 인수산장 뒤 계곡에서 잘 놀다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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