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밍기, 마피. 마루. 별. 하늘

질투 ?!

팔방미인 이래 2010. 3. 6. 07:04

 

 

 

   밖은 추우니  뭐 별로 놀수있는 곳도 없고 그저 먹고 잠만 잔다.

    이제 나이도 15살이나 먹었으니 사람으로 비견 하면 80살은 된듯하다.

             하여 좋은 자리는 우리 알게 모르게 젊은 동생에게 빼았기고  현관 신발을 베고 잘때도 있다.

 

 

 

    이 개쉑기는 지 형 밟고  좋은 자리에서 자길래  늙은 놈이 측은한 생각에 업어주니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끼는가 보다.

    슬며시 눈을 뜨고 쳐다 본다. 짜식이 이럴때 보면  멋들어진다.

 

     짖는다 . 왜 나는 안 업어 주냐는거다.

 

    본격적으로 보채려는 폼이 ....ㅋㅋㅋㅋ

 

    늙은 놈이 내려다 보며 놀리고 젊은놈은 점프 자세를 취한다.

 

       처음엔 앞다리만 들고 왈왈댄다.

 

       뻔히 보면서 약을 올리니 두번째 부터는 뛰기 시작한다.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약을 올리니  

         혀가 닷발이나 빠지도록 뛰면 짖으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더이다

 

 

           하는수 없이 안아주니 .....저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시라.

                   개도 질투를 하니 절대로 층하를 두고 대하면 안되겠다는 ......

            그래서 요즘은 절대로 안업고, 안안고, 못본체 내버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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