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나들이

아 ~ 연평도(눈물의)

팔방미인 이래 2010. 11. 30. 13:09

   포탄이 터지는  장면이 티비에 방영 됐을때 보이던 섬.

 

 

    우체국  입구에 예쁘게 서있던 ....이 담은 어찌 되었는지 ?

 

                      연평도는 연평로와 연평 중앙로만 있는 것만은 아니다.

 

                     우체국?

 

     이번 폭격으로  무지한 피해를 본 연평도 주택가

 

    면사무소 뒤 산에는 임경업 장군을 모셔둔 사당도 있는데 피해는 없는지.....

 

 

     폭격전의 연평도 마을 전경.

 

 

    순해 빠진 이 중개는 사람이 그리운듯 나하고 한참을 놀았었는데 어찌 됐는지?

          혹 주인이 그대로 두고 피난을 해서 유기견이 되었는지 아님 안락사를 당했는지 궁금 답답 하여 해병전우회에서

               자원봉사자를 뽑는데 참가 하려 했더니 안된다 하니 이를 어찌 하면 좋을지?! 

                  몇일전 연평도에서 안락사를 당하는 강아지를 보고 무지 울었는데..... 유행가 가사처럼 눈물의 연평도가 됐으니

         주인이 데리고 갔거나 아님 지금도 함께 하거나 아님 군인들이 잘 보살펴 주고 있으리라 믿고 싶다.

 

 

    요녀석은 할머니에게 때를 쓰며 울고 있어 갖은 협박 공갈과 달램에도 불구하고 울어 재껴  비상용 사탕 두알로 달래주고 왔는데 어디에 잘있는지?

 

 

    티비에서 본 전쟁터 같은 이곳에 유명한 가게 두곳이 있는데 모두 무사한지 어떤지 .....

          한곳은 장원상회라는곳으로7080 세대들이 사용했던 온갖 잡화가 아직도 박스채로 있는 마음씨 좋고 풍채좋으신분이 ..

                  가게의 온갖 물건들이 보물인양 자부를 느끼며 운영하고 계신 가게와

             이름도 간판도 없는  그냥 동네에서 다아는.... 치아 하나 없으신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그런 철물점이 무사 하기만 바랄뿐이다.

 

 

 

    연평도의 이렇게 평화롭고 사람사는 내 펄펄나는 곳이 모두 폭격에 폭삭하고 불에 탔다니 ....

        내가 통수권자라면 저 괴뢰집단 아니 병정놀이 하는 저 넋빠진놈들을 딱 한방에 초토화 시키는건데

 

       장원상회 어르신 철물점 노마님 모두 무사 하시지요?

 

  이분이 신성만 연평면장이시며 남아 있는 주민 30명과 같이 연평도를 지키고 계신다.

       어디 흠 잡을때 없는 공무원 이다. 이분이 올 여름에도 북측의 도발에 대해 주민들의 안녕에 대해 말씀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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