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께.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하셨습니까? 촛불혁명은 세월호 300여명 아이들의 그 가여운 영혼이 혹독했던 겨울, 수천만 국민과 함께 했던 세계사에 남을, 눈물 겹고도 위대한 역사적 사건, 현대판 명예 혁명 이었습니다. 바로 그 아이들의 영혼과 촛불 시민들의 언 손이 당신을 대. 통. 령으로 만들어 줬던 것입니다. 혹이라도, 하고 싶었네. 안하고 싶었네.. 그런 말씀은 하실 생각도 마십시오. 2016년, 일국의 우두머리로서, 건곤일척의 의지가 없으셨다면.. 그때, 이재명에게 양보 하셨어야죠. 우리가 모를 이유가 있었다면, 설령 그 자리에 앉기 전이야 그랬다 손쳐도 청와대에 들어 갔다면.. 마음과 의지를 바꾸셨어야죠. 그게 진정한 소통. 아니었을까요? 당신은 끝내 자기처럼 살았습니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