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이...

팔방미인 이래 2009. 6. 30. 10:29

누군가가  귀농을해 농사를 짓는데 너무 힘이 들고

인력과 판로가 없어 고생고생 하더란다.

 

뭐 연극인,? 연예인 동호인들중에 귀농자들을 돕는 단체가 있어

이들이 나서서 어려운 귀농자를 도와 형편이 많이 좋아졌단다.

하여 돕는 입장에서도 귀농자와 현지인들의 결속과 그동안의 노고를

위하여 공연을 하였단다.

누구 말마따나  짠짜라를 불렀어야 하는데 뭔놈의 뮤지칼은........이러니

 

몇사람 되지도 않는데 고개 돌리고 앞뒤사람애기하고, 휴대폰 통화하고

고개 숙이고 졸기도 하고  뭐 그래도 이왕 벌려논 판이니 끝은 내야 하니 참고

공연을 계속 하는데 도저히 참을수 없는 광경이 ...... 할머님 한분이

오이를 깍아 잡숫더란다.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어

"할머니 시방 여기서 오이를 깍아잡수시면 어떡합니까?" 했더니

 할머님 왈

" 농약을 너무 많이쳐서 깎아 먹어야해"  했다나 어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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