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인천의 미래를 보다 !" 2차 탐사 일정에 서검도가 포함 되여 있었다.
낚시를 일 삼아다녀 본지 언제인지....
그래도 작년 여름인가?! 회쳐 먹을 만한 꺽지를 십수마리 낚아 봤고
어쩌다 바다 낚시는 다녀 봤지만 이런곳에 이렇게 좋은 낚시터가 있을 줄이야.
새벽 6시에 떠나야 서검도 행 페리를 탈수 있다. 가고 싶거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
사진 저멀리 왼쪽 섬 끄트머리에 자리하고있다 낚시터가..
낚시터 뒷산에서 보는 낙조는 전세계에 알려지지만 않았지 세계 제일 일겁니다.
좌우지간 앉아 있으면 철 늦게 떠나는 두루미에
텃새화된 흰뺨청둥오리에... 하늘을 올려다 보는 재미도 심심치 않다.
사진에 보이는 주인 빼고 나머지 연예계에 종사하시는 저분들 모두 이집에서 주무셨단다.
이곳은 이곳 말고는 주무실만한 곳이 없슴입니다.
그래서 나도 잤습니다. 제일 예쁘게 생긴 가시내가 잔곳에서 ㅋㅋㅋㅋ
전지현 이라는데 정말인지 낚시를 한건지?! 일차 방문 하시어 물어보시라....!
얼음 낚시도 하는 모양이다.
사실 내가 연예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아무것도 물어 보질 않았지만
미루어 짐작컨데 요런분들이 자주 손맛을 보러 오는것 같다.
야는 손맛 보다 친척집에 온것 같다. 아무리 봐도 닮은데가 너무 많은걸 봐서..... 아니면 말고.
언젠가 파로호에서 아주 상거지 행색으로 낚시를 같이 했던 이덕화도 가끔 오는것 같다.
바다 낚시로 전향 한것 같은데 아닌가.......?! 지조들이 없어놔서 ~
이상은 이집 식당겸 가게안에 장식품으로 매달려 있는 사진이다.
저녁 밥상이다.
모두 자연에서 나온것이다. 쌀, 고추, 두릅, 민들레,등등 ....이곳에서 생산된것들이며
여기에 김치찌개가 무지 큰 냄비에 나왔다 . 3인이 밥 6공기 먹은것 같다.
나만 많이 먹은게 아닌것으로 보아 모두 채식 주의자들 같다 ㅋㅋㅋㅋ
섬이면서 어로의 제약이 많아 그 좋은 숭어 ,백합,상합 어느것도 잡질 못한단다.
하여 생선을 사다 먹는 이런 뭣 같은 경우가 시방 이곳 서검도의 현실이다.
교동도 너머 이북 연백이 보인다. 교동도 보다는 멀리 보인다.
반대편 제방쪽으로는 좌대가 없다.
교동 보다 남쪽으로 위치 해 있음에도 권리 주장을 못하며 사는것 같다.
낚시꾼이나 진정한 휴식을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지만서도......
초소 근무에 투입되는 군인들이 씩씨ㄱ하게 보이질 않고
낭만적으로 보이는게 아직도 나는 철이 덜 든게야....ㅋㅋ
갯펄이 잘 발달 된게 군 덕분 일거다.
여기다 홀치기를 설치 하거나 어업체험을 하면 지오오디일텐데....
무지 큰놈이 저녁 먹이질을 하는지 텀벙 ! 한다.
저멀리 연백에도 이처럼 낚시터가 있을까?
서검도에 오시면 조금 번거롭긴해도 도시근교의 낚시터와 차별화된 조용함과 주인 내외의 순수한 인간미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배편은 평일 : 석모도 하리에서 08:40 오후 17:10
서검도 에서 09:10 오후 17:40
금,토,일 : 하리에서 08:40 13:00 17:10
서검도에서 09:10 13:30 17:40 .
강화 외포리에서 교동간은 페리가 수시로 있으며 교동에서 하리까지 뱃시간 맞춰 버스가 있다.
이거 놓치면 택시 또는 히치 하이크 해야한다.
서검도엔 버스,택시 없습니다.
허긴 섬 전체 해안 길이가 5.7 킬로미터이니 걸어서 한시간 이면 어디든 갈수 있네요.
전화 032) 932-0551 서검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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