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나들이

환상의 섬, 섬돌모루

팔방미인 이래 2010. 4. 26. 07:54

                  무어라 언급 할수 없는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사연 많은 섬.

                            한창때는 별들이 무수히 반짝였던섬.

                    1980년대 말 회원 500명으로 출발한 당시 최고의 레져타운을 꿈꿨던 섬.

                                                  섬돌모루  

 

    이곳을 들어가려면  현 거주자 이 ㅇㅇ씨가  허락을 해야 한다.

 

 

     전화 통화후  동생분이 선외기를 몰고 마중을 나오신다.

 

 

    수시로 다닌다 하여 배이름이 수시호인가 보다.

 

 

    들어서면 보이는 건물이 아니다. 참담함을 먼저 보고  아름다움과 멋진것을 보자는.....

 

 

 

   해안 절벽의 진달래 너머  강화 본섬이 보인다.

 

 

   섬 뒷편에 아담한 모래사장이다. 아직 해식이 되지않은것으로 보아  해수욕장으로 이용할만 하다.

      이번 여름 피서지로 정한곳이다.

 

 

   숲속에 성은  위에서 인공으로 물을 쏟아 내는 폭포장치가 되어있고 대형 창문으로 외부를 볼수 있도록 되여있다.

 

 

    이 바위사이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젊은 생각에  내 사랑 하는 여인과 ......어쩌구저쩌구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창문으로 통해 본  올 여름 피서지로 꼽아 논곳이 보인다.

 

 

 

 

 인공 호수중  한쪽이다. 

 

   바다로 통해 있는 이곳으로 부터 통수 한다.

 

 

    얼마전 까지 운행을 했다는 유람선이 관리가 안된 호수 한귀퉁이에 버려져 있다 시피하다.

 

 

  상당히 고가의 배인데 운항 허가 갱신을 하면 운항 가능 하단다.

 

 

 

 

 

 

 올해 처음 으로 텃밭을 가꾸신다는 밭 너머로 석모리가  번화해 보인다.

 

 

 

 이씨 아저씨나 이 갈매기나  신세가 어쩨 .....

 

 

    이 못은 짜지 않은걸로 보아 인공 연못이며 개인 낚시터로는 최고 일것 같다.

 

 

    부두에서 바라본 회집이다.

                저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많은 연인들이 선호 하는 그런 정경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매운탕이 먹을만하다. 곁들어지는 반찬도 괜찮앗던 것 같다.

 

 

 

     어는  축석이 이만 할까 할 정도로 잘 쌓았다.

                    

                (사진 삭제)

 

    오른쪽분 혼자 계시다  얼마전 왼쪽분이 동참 하시어 외롭지는 않으나

       저놈의 술때문에......마시던 커피에 동생분이 술을 확 -

              그래도 허허 하시는 전투사 이시며  동산의 주인이시다.

 

 

 

 

     콘도 정면이다.

 

 

 덱이 세월을 못이겨 군데군데 누더기가 됐다

 

 

 

   현관의 섬돌모루 표시가 아직도

 

 

 

    데스크도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쓰고 제대로 버티고 있는 것이 없다.

 

 

    노래방 기기와 소주병이 있는 걸로 봐서 심심풀이를 가끔 하시는 것 같아 어지간히 심심하고 외로우실것 같은데

               아니란다. 가끔 친분있는 분들이 놀러 오신단다.

 

 

    하루 유 하려면 이방이 ...

 

 

 

 

 

 

 

 

2층으로 오르는 나선형 계단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  방 한쪽 구석으로

멋들어지게 설치 되어있다.

방 하나를 사용하면 이방은 아래 위층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특실 같다.

 

 

 

 

 

 

 

    액자의 시커먼 인물은  장식품이 아니라 거울에 비춰진 본인 입니다.

              이방 아늑 합니다. 화장대에 올라서 박을 보면 영화의 한장면 같지요

 

 

               침대의 이불 비단인지 양단인지 고가품이 분명하고 ...걸려있는 가운은 하늘 거리고 속이 비추는게

                   좀 그렇다 남자것이 분명한데 너무 거시기허요.

 

 

 

  좀 거시기 한게 여기 또 있다.

 

 

 

 

            현거주인이 사용하고 있는 부엌과 숙소가 이렇다.

 

 

 

 

 

   물이 빠지면 못 나간다 하여 물때 맞춰 나오느라 3시간 정도 머무른것 같다.

      

 

    꼭 다시 오라고  좋은 방으로 골라 사용하고  소라,굴  많다고  하시며 ......

 

                  

 

           뒤돌아 서 계시는 모습이 다시 안가고는 안될것 같다.

 

 

 

    누구도 모르고  고관 대작들만 알았다는 섬

             이번 탐사에서 모든것을 보고 들었으나  여기에 올릴수 있는 이야기는 고작 이것뿐이며

        이 모든것의 시작에는 안 부장의 형 안ㅇ태 가 있었다는 것만이 .....

               전경환의 별장이라는 낭설은 낭설일뿐 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환경연대 조강희 차장의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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