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6번지 오늘

훼손된 산지 복토용 흙

팔방미인 이래 2011. 7. 15. 12:16

 

 

간석3동 산23-1 산지에 수십년을 두고 몰지각한 시민들이 불법쓰레기 투기와 산지를 텃밭.화단용으로 퍼가

산이 산이 아니고 쓰레기 매립장을 방불케 만들고 있었다.

이사 온 다음날 그래도 산인데 무엇이 새봄에 피여날까 찾아 보았다. 애기똥풀과 명아주. 쇠무릎외에는 .....

모두 굴.조개껍질과 동물의사체 돼지머리 그리고 생활스레기가 켜켜로 묻혀있었다.

당장 구청에 스레기를 치워줄것과 샛길을 막아줄것을 민원신청하여 쓰레기는 눈가리고 야옹 이고 샛길은

길이라 방법이 없단다. 이렇게 지내오길 4년 5년째 되는 올 6월 산지 복토용으로 흙 한차를 부어 놓고 갔다.

온 동네에서 한삽씩 가지고 가고 페어진 산길에 앞산 파헤쳐진 구덩이에 열심히 갔다 메꾸었다.

 

장마 한방에 싸~악 씻겨내려갔다. 구청장님 등산길 만이라도 계단을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