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 윤 모씨가 우리집 앞모습을 보고 싶다하여 모기에 물려가며 찍은것인데 .... 1층은 아들내외가 살고 2층은 우리 네식구가 산다 개쉑끼 두마리 포함하여... 집이 산 언저리다 보니 고양이, 떠돌이개등이 수시로 드나든다. 잔디가 자라기 힘든 콘크리트 바닥이다 보니 매일 물을 주어야한다. 흙을 몇차를 .. 살아가는 얘기 2009.09.20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베른하르트 크반트. 종교를 씹자는건 아니고 그저 외국것이라면 아직도 좋아 하는건 아닌지? 통일교 세미나에 참석했다 눌러 앉은사람. 한국에 정착한 후 개종, 소망교회에 다니는 사람 이라는.... 뭐 대충 이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몇일전 녹음테잎,카세트테잎등을 정리하다 1980년 성신여대 축제.. 살아가는 얘기 2009.09.04
우리 며느리. 금대봉으로 만항재, 함백산, 태백산 돌아 집에 오니 며느리가 입원을 해야 한단다. 애를 낳으면 그럴수 있단다.............(치핵) 병원엘 갔다 손자놈 안고 갔다. 며느리는 입원 하자마자 바로 수술실로 갔고 한시간도 안되서 나왔다. 비몽사몽간에 지꺼리는 소린줄 알았다. 절대로 진통제나 항생제를 써.. 살아가는 얘기 2009.09.02
참아야 하느니라............... 오늘이 칠월칠석날이다. 칠석이니 내집 주위에 만신들 신나는 날이다. 새벽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목탁 두드리는 소리가 다른날과 다르고 정화수 올릴때보니 옷도 화려하게 입었다. 앞집 만신은 목탁을 두드리며 유기대접 가장자리를 간간히 숟가락으로 두드린다. 뒷집 늙은 만신은 연신 날이 무디어.. 살아가는 얘기 2009.08.27
이래도 되는지....?! 22일이 손자 녀석 백일이란다. 21일 저녁 며느리가 올라와서 하는말이 22일 저녁이나 같이 하잖다. 물론 같이 해야하고 수수팥단지도 해주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 그러나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다. 여행 계획이 있어 이틀 지난 월요일 저녁에 하자고 ........... 며느리를 내려 보내고 생각해보니 이.. 살아가는 얘기 2009.08.25
이래도 되나?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그들이 정한날과 손님들이 찾아온 날은 너무 시끄럽다. 하여 어제 며느리가 손자를 데리고 자기 친정엘갔다. 행사를 치루고 난 음식은 한쪽 구석에 차려 놓거나 여기저기 던져 놓는다. 온 동네가 떠내려간다 징 소리에.... 뭐 만신들이 하는 일이라니 그럴수 있다. 단군.. 살아가는 얘기 2009.08.17
말복달임 꽃밭에 물주고 있는데 식구들이 분주하다. 오늘이 말복이니 뭘 먹을러 가야 한단다. 먹는건 좋은데 집에서 먹자고 했건만 모두 보챈다. 그래 이제 먹고 노는것도 눈치 뵈는데 말이나 잘듣자고 생각하니 그냥 따라 나서진다. 유명하다는 오리집엘 갔는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차량 행렬이 끝도 안.. 살아가는 얘기 2009.08.13
월요일 새벽에...... 새벽에 눈을 뜨니 5시가 안됐다. 이럴땐 고운 소금 아니면 천일염을 곱게 빻아 논것을 칫솔에 듬뿍 묻혀 양치질을 해야 하루 종일 개운하다 물론 행굼질을 많이 해야 한다. 어쨌거나 아내가 깰가봐 살짝 개두마리 양 옆구리에 끼고 살그머니 집을 빠져 나와 차를 몰았다. 우선 가스 꽉 채우고 동이 아직.. 살아가는 얘기 2009.08.06
요즘 기저귀. 욘석이 85일된 제 손자 입니다 . 아들 내외랑 같이 살자니 참 .....이해 못 할것도 많고. 또 이해 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요즘 기저귀가 일회용으로 편리하게 나와 있기는 한데 이게 께름직 하더란 말이지요. 하여 면으로 된 예전 우리 아들이 사용하던걸로 해주려고 재래 옷감 시장엘 나갔더니 예전 네모.. 살아가는 얘기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