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이는 행복해지러 갔다. 아주 자연스럽게 차에 올라와 무심히 엎드려 일어났다. 앉았다.엎드렸다를 반복하면서 무슨 낌새를 챈듯 흥분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내려 주인에게 갖은 아양을 떤다 고양이를 보았음에도...... 금동이는 오늘부터 좋은 꿈만 꾸며 살겠지....?! 나 ? 오늘은 울지 않.. 짱구. 밍기, 마피. 마루. 별. 하늘 2017.12.1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안다. 옛말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 했는데 범 커녕 고양이도 무서운지 처음 본 고양이에게도 꼬리 내리고 도망가니 이거야 원 .....틀린말도 있네 그랴. 짱구. 밍기, 마피. 마루. 별. 하늘 2016.10.27
노숙견 가족은 처음 보았다. 유기견이 아니다. 산에서 생활하는 야생견 들개 가족이다. 신고를 해야하나? 마나? 말라도 너무 말랐다. 우리집은 물론 동네 지리를 잘알고 있으며 사람을 피하는데 절대 뛰거나 움추려 들지 않는다. 그렇게 들개들은 산속으로 유유히 들어갔다 짱구. 밍기, 마피. 마루. 별. 하늘 2016.08.26
야 ?! 저 인간 뭐 하는거냐? 옥상에 올라 보니 내가 사는 세상 참 넓네 그런데 나를 쳐다 보는 저 인간 뭐 하는거지 ... 야 너 이리 올라와봐 ...저 인간 뭐 하는건지 좀 봐 ? 어디 ? 저 아래 꽃밭에 있는 저 인간 뭐 하는 거 같니? 그러게 뭐 하는건지 자세히 보자 ...꽃밭에 물주고 있는거잖아 (내가 오늘 꽃밭에서 좋은일.. 짱구. 밍기, 마피. 마루. 별. 하늘 2016.04.29
지금은 없는 들고양이들 재건축을 바로 하자고 바른재건축위원회 총무이사를 맡았다가 조합장으로 부터 고소 고발을 당하여 사기꾼에 깡패 되고 명도소송에 대항도 못하고 쫒겨나 시흥인지 광명인지 분간도 안되는 동네에 상패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을때 공장 창고 구석에서 아사직전의 녀석들을 식당.. 짱구. 밍기, 마피. 마루. 별. 하늘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