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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같은길 달리 보기

새벽에 아침산책을 위해 기을 나서면 그다음은 개들이 갈길을 선택 한다 오늘은 밭 과수원을 둘레둘레 걸어 돌아 오는길은 인도를 택했다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놓은 닭죽으로 떡을 후식으로 아침을 해결 그리고 사진 정리 시작 .... 미추홀구 우각로 행복도서관에 있던 도감 사전 사진첩 인천에 관한 도서들 모두 고물장사에게 팔아쳐먹은 조.진. 그리고 인천 문화예술인이라고 자처 하며 정부 보조금이나 거기서 떨어지는 고물을 주워 먹는 떨거지들 창피한줄 알고 살아라. (너희들이 고물장사에게 팔아먹는날 녹화한 동영상있으니 잘살아라 아님 인천을 떠나던지 ) 죽지 않고 살아 숨쉬고 먹고 걷고 보고 듣고 하는 모든일이 아제와 오늘과 내일이 같을수 없다 프로그래밍 된 기계가 아니라면 ....... 개똥 철학을 씨부리던 22세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3.12.06

우울해 지는 날

해뜨기전 별 하늘을 데리고 아침산책을 나서 언덕을 내려와 횡단보도를 건너니 해가 앞산에 걸려 용을 쓰는지 산마루가 벌겋다. 된서리 내린 습지를 돌아 과수원 지나 무 배추밭에서 사진 찍고 물안개 펴 오르는 개천을 따라 걸었고 길위에 김대중선생도 꿋꿋하다 오늘은 닭죽을 먹으라 하누나.... 동네 길냥이들은 따뜻한곳을 잘도 찾는다.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임시로 연 채혈대에서 뽑았는데 많이 아팠다. 뭐 아팠다는....... 그리고 우울하다는 이문세가 부른 노래 가사에 나오는 작은 교회당 옛날국밥 밤 구워 치즈 얹어 먹어보고 버터도 발라 먹어 보았다 먹을 만 했다 누가 응용해서 간식으로 만들어 먹 보시길 뭐 팔아도 될것 같음. 저녁은 닭 5,500원 인삼2,500원 찹쌀2,000원 모두 넣고 끓여 저녁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12.04

내사람은 없다.

칠십여년을 살아 본 바로는 사람은 있어도 내 사람은 없다. 세상은 분리되지 않는다 똥은 똥대로 맑은물은 맑은 물대로 남아지질 않는다. 맑고 맑은 옹달샘의 물도 흐르는 순간부터 불순물이 섞이고 강으로 바다로 흐를수록 정화 시킬수 없는 불순물이 된다 사람도 물과 같아서 내나이되면 선과 불선 선과 악의 차이가 아니라 잘과 잘못 정의와 불의 그리고 아무것도 갖인것 없으면서 더러운 욕망덩어리가 되어 내 욕심을 조금이라도 채워줄수 있을것 같은 사람을 품는다. ( 나도 내자신을 못믿는게 난데 내사람이 어디있겠는가 ?!) 그런데 다시는 안먹겠다고 침 뱃은 우물물을 먹고 사는게 인간이여요.

카테고리 없음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