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6번지 오늘

물난리

팔방미인 이래 2012. 7. 6. 10:26

                           밤새 하늘에서 난리굿을 치고 집앞 도로는 진흙탕에 돌구르는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그런저런 소리를 겁먹을 나이는 아니지만  거정을 하며 잠이들고 ... 일어나 보니 깨끗하다 ? 아니다

 

                          약사사에서 공사를 하며 장마에 대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이지경이 됐다.

                    담장 바로 아래 아주 큰 맨홀과 비트가 있음에도 이렇게 된건 약사사에 책임이 있는것이요 지자체 담당부서의 책임일것이다.

                           약사사 공사. 건축에 대해 여러번 민원을 신청하였으나 종교적 이유를 내세워 담당자도 민원을 묵살했다.

                            자세한 설명 이제는 하기 싫다. 그저 사진 으로 판단하라고 ....

                          연못에도 분명 토출구가 있다 하지만 너무 작아 제구실을 할수 없을것 같아 시공자와 관계자에게 시정을 직접 요구했으나 .....

                  저나무더미 아래 큰 맨홀이 있음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막아놓았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그리고 공사전에는 이런 수로와 연못이 없었어도 자연 그대로의 물빠짐이 있었는데

                          우리동네는 보는 바와같이 똥차가 부어놓고 간듯하였다.

 

 

                        모두 치웠다 물청소까지 했다.

                                분명 자기집앞이 이럴진데 남동구청에 근무하시는 나리께서는 출근하기전이 아니더라도

                관련부서에 연락 조치를 취해야하는거 아닌지?  (도박.고성방가. 불법경작.절도. ...안하는게 없는 우리동네 나리께는 하늘에서 쇠줄을 내리셨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