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66

청국장 잘하는 식당. 행운식당

울적해서 간다고 전화하고 집에서 밍기적 거리다 해지기전에 떠났다. 영동고속도 호법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증평에서 청안에 도착 친구와 증평으로 나와 삼계탕으로 저녁후 노래방에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취침. 아침 해장으로 동태탕을 먹으려다 청국장 잘하는 집이 있다해서 들어간 집 행운식당. 이것저것 가짓수가 많았다 그래도 청국장을 택했다. 먼저 반찬이 예닐곱가지 나오고 무쇠솥에 청국장이 펄펄 끓으며 나왔다. 국자로 한국자 푹떠 앞접시에 덜어 살펴보니 장이 다른집과 다르다. 청국장의 콩 대부분 잘익어 씹으면 보드랍게 녹는듯 씹히는데 이집의 콩은 보기에도 마른듯 보인다. 한입 그득히 넣고 씹어 보았다. 식감이 좋다 졸낏 한듯 씹히는맛에 확 청국장이 입안 가득하다. 밥그릇에 청국장 한국자 넣어 쓱쓱 비벼..

음식점 201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