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얘기 341

인명구조견 별, 하늘 ....

저녁 인천하늘을 사진에 담아 위험천만한 계단을 내려 연등이 화려한 약사사 입구를 빠져 나와 동신빌라로 가는 산길 입구를 지나 축대옆으로 빈틈없이 주차된 차 옆을 지나치는데 별안간 하늘이와 별이 동시에 산속을 향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끌었다. 개? 고양이? 불법산채 ....? 산길을 행해 거기 누구세요 ? 누구 있어요 ? 방금 지나간 통장님을 불렀다 아무 인기척이 없는데 별,하늘은 죽어라 댕긴다. 온길을 되돌아 산길로 중간쯤 왔을때 큰소나무 (cctv 설치) 아래를 향해 포인트를 한다. 별 하늘을 옆에 앉혀 진정 시키고 국수나무가지를 젗혔다 어라 ?! 사람이다 거꾸로 쳐박혀 숨 쉬기도 버거워한다. 취객이다. 일단 바로 앉히는게 급선무.... 그리고 112 신고 후 지나가는 청춘남녀에게 같이 힘좀 쓰자하고..

살아가는 얘기 2019.05.12